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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미드 <라이프 언익스펙티드> 시즌1

by iamasiam 2020. 5. 4.

Life Unexpected season.1

 

                                                                          
<내용> 
16살에 하룻밤 불장난으로 낳아 사회복지사에게 입양을 맡긴 아이가 16년 후 친부모를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비정상적인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살아온 럭스는 16살이 되자 독립하기 위해 법원의 판결을 받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친부모의 양육권 포기 동의가 필요하여 자신을 낳자마자 입양 보낸 친부모 네이트와 케이트를 찾아간다.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가족이 혈연을 바탕으로 한 사랑으로 이어져 가는 드라마.

<메인 캐릭터>
-럭스

16살. 똑똑하고 독립적이지만 고아로 자라면서 상처받은 10대 소녀. 친부모를 만나고도 부모없이 잘 살아왔으니 포기 동의만 해달라고 쿨하게 이야기하는 강한 아이. 선천적인 심장 질환이 있어 어릴 때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입양되지 못했으며 보조금에 눈이 먼 위탁가정을 전전하고 있다.


-케이트 캐시디

잘나가는 라디오DJ. 럭스의 생모. 16살에 럭스를 낳고 사회복지사의 입양 약속을 믿고서 아이를 맡겼다. 상처받기 싫어하고 책임감이 강한 완벽주의자. 럭스의 성장과정 이야기를 듣고 럭스를 돌보기로 결심하면서 급작스레 엄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네이트 베이즐

술집 사장. 럭스의 생부. 아버지가 물려준 건물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친구2명과 함께 살고 있다. 밤새 술 퍼마시면서 생각없이 사는 철딱서니 없는 32살. 16년 전에 하룻밤 불장난으로 케이트가 임신하자 자신은 나몰라라 한 전력이 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럭스와 케이트에게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한다.

  
-라이언 토마스

케이트의 약혼자. 잘 나가는 라디오 DJ. 케이트와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중. 유머스럽고 이지적이면서도 따뜻한 성격. 상처받기 싫어하는 케이트의 완벽주의를 이해하는 남자. 케이트와 약혼하기로 하자마자 럭스가 나타나지만 케이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럭스에 대한 호의를 보여준다.  

<매력포인트>
-좋은 가정에 입양된 줄 알았던 아이가 스스로 친부모를 찾아오면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형성되어가는 모습이 여타 가족 드라마와는 차별화.


-새로운 가족의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생의 비밀, 지나간 과거의 앙금을 풀어내는 과정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이 독립된 개체로 만나 미처 쌓지 못한 신뢰를 쌓아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이 감동적이다.


-16살의 불장난 이후 서로 모른 채 살아온 케이트와 네이트가 따로 또 같이 부모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이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일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네이트-케이트-라이언의 삼각관계 형성으로 로맨스 재미도 톡톡히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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